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고객은 기업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간 탄소정보 공개 프로세스에서 계열사와 자회사·협력사 배출량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KB탄소관리시스템 이용 기업고객 50개사에 피자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탄소배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 을 구축했다”며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으로 편의를 높였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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