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으로 창작 생태계 지원 채널 넓혀
공식 유튜브 채널서 MVㆍ인터뷰 공개 예정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직접 제작한 디지털 싱글인 남규리의 ‘HALO’가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HALO’는 문화금융 기업 뮤직카우가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앨범이다.
가수 남규리가 1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 ‘HALO’는 누디스코에 뉴웨이브 요소를 접목시킨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남규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감이 크다.
뮤직카우는 이번 음반 제작을 통해 창작 생태계 지원 채널을 더욱 다각화하게 됐다.
기존 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남규리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문화와 금융간 선순환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는 뮤직카우는 그간 레이블 최소우주의 ‘투트랙’ 프로젝트 및 프로듀서 조규만의 ‘리프레시21’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음원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코로나로 폐업했던 국내 재즈의 성지 ‘올댓재즈’ 부활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문화 생태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남규리 ‘HALO’ 제작에 직접 나서며 아티스트를 더욱 적극적이고 밀접하게 지원할 수 있는 문을 넓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대중들의 저작권 시장 참여를 통해 형성된 자금이 문화 산업으로 흘러 들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또 이렇게 발전한 문화 산업이 다시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 뮤직카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금융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저작권료 공유 문화를 통해 ‘듣는 음악’ 이상의 가치를 만들고 있는 뮤직카우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뮤직카우와 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직카우는 음원 발매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규리 ‘HALO’의 뮤직비디오 티저, 라이브 클립 티저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발매 당일인 22일 남규리의 인터뷰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며, 뮤직카우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인 ‘뮤직카우노트’에서는 ‘HALO’의 곡 소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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