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연매출 2조3천억 규모 기업으로 성장

(왼쪽부터)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과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 사진=동원홈푸드
(왼쪽부터) 양송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과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 사진=동원홈푸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종합식품유통기업 동원홈푸드의 정문목 대표가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정문목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에 올라 동원홈푸드를 연매출 2조3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식자재 유통과 조미제조, 급식, 축육, 외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동원홈푸드는 현재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1만5000여개 B2B(기업간 거래) 고객사와 400여개 단체급식, 외식 사업장에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산지구매,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도 확대하며 농가 수익 증진 및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문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고객사, 지역농가와 동반성장하고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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