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이달 25일까지 완구 할인전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행사를 열고 상품별 할인부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문·완구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고부터 티니핑, 뽀로로, 산리오, 건담 등 주요 캐릭터 완구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

레고는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완구들도 대거 준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인 캐치티니핑은 작년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던 ‘미스틱 하트윙’의 후속작인 ‘새콤달콤 티니핑 슈가베리팩트’와 캐치티니핑 피규어 1+1, 티니핑 행사상품 최대 50% 할인 등의 혜택을 기획했다.

유아 선물용 ‘뽀로로 코딩컴퓨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대란 상품으로 떠오른 ‘짱구 대형 피규어’도 할인 판매한다.

완구 외에도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디지털 가전 행사도 진행한다. 닌텐도 스위치를 15~28일 10% 할인하고 행사카드 10만원 이상 결제시 10% 추가할인도 적용한다. 이밖에 OLED 마리오카트 8 디럭스세트, 스팀덱 OLED 게임기와 삼성/LG의 노트북, 아이패드 등 인기 디지털 가전들을 특별행사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원민재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완구 수요가 늘어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기간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야외 승용 완구에 이르기까지 2700여개의 완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인 레고는 169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남아 완구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여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토이저러스 단독 혜택으로 ‘실바니안 패밀리’ 시리즈의 인기상품 ‘실바니안 불이 들어오는 빨간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5383)’는 50% 할인 판매한다.

단독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디즈니’ 단독 상품 ‘디즈니 츄러스’와 ‘디즈니 스위트박스’,  ‘미미월드 산리오 메이킹 스퀴시’를  신규 출시한다. 또한 토이저러스 롯데월드, 옥스포드가 지난 6월부터 협업해 준비한 ‘롯데월드 옥스포드 블록 3종’도 각 1000개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 전자게임 상품 할인행사와 함께 매장별로 다양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도 운영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 팀장은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멋진 산타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