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업자정례협의체와 ADAS 안전정보 제공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 사진=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 사진=현대차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ADAS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ADAS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의미한다. 전·후방충돌방지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대표적인 ADAS 기능이다.

소비자원과 교통안전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지원하는 ADAS가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ADAS의 기능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ADAS 기능에 대한 취급설명서 내용 숙지하기 ▲기능이 정상작동 중이라도 교통상황을 상시 확인하기 ▲센서·카메라 등 정상적 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세차하기 등이다.

ADAS의 기능은 잘 활용하면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고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기능 파악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원과 교통안전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ADAS 기능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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