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컵밥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오뚜기가 신제품 컵밥 2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오뚜기 컵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최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밥과 소스, 반찬 등을 한 그릇에 담은 컵밥의 인기가 높아지고 추세다.
새롭게 선보인 오뚜기 컵밥은 ‘옛날 잡채덮밥’, ‘고추참치마요덮밥’ 등 2종이다.
‘옛날 잡채덮밥’은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잡채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오뚜기 옛날 잡채’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고슬고슬한 밥과 탱글탱글한 면발, 달콤짭짤한 소스, 풍부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룬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에 취향에 따라 계란프라이나 고추기름 등을 더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한 ‘고추참치마요덮밥’은 오뚜기만의 레시피를 적용해 고추참치와 마요네스를 비벼 먹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참치마요덮밥, 김치참치덮밥에 이은 3번째 참치덮밥 시리즈로 매콤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선론칭됐으며 이달 중 전 유통채널로 확대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 면에서 차별화된 컵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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