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체육부, 특수학교, 만학도를 위한 학력인증고등학교 등 소외계층 방문

팔도는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을 13일부터 운영한다. 사진=팔도
팔도는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을 13일부터 운영한다. 사진=팔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대학교 순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시식 이벤트다.

앞서 팔도는 1차 행사에서 전국 28개 대학교를 찾았다. 2개월간 진행한 푸드트럭에는 학생, 교직원 등 8400여명이 방문해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팔도는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한돈’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2차 푸드트럭은 이달 13일부터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한 사연 중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장애학생 체육부 ▲학력인증센터 ▲특수학교 등 총 10곳이다. 팔도는 자사 공식 사회공헌활동으로 푸드트럭 정기 운영을 검토 중이다.

여름휴가를 맞은 일반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과 8월 각 1회씩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리조트 내 체험존을 설치해 비빔면 뿐만 아니라 팔도의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출시 39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1984년 차게 먹는 라면이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출시됐다. 팔도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도 매콤, 새콤, 달콤 ‘3콤’한 비빔면 본연의 맛에 집중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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