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여름을 맞은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능을 앞세운 두발관리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애경산업의 탈모 헤어브랜드 ‘블랙포레’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 ‘더블 솔트 두피 스케일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포레 더블 솔트 두피 스케일러는 매일 샴푸해도 잘 세정되지 않는 노폐물을 딥 클렌징하기 위해 주 2~3회 샴푸 전후 또는 샴푸 대신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크기의 소금 알갱이가 샴푸로도 제거되지 않는 모공 속 미세한 피지, 두피의 유분과 냄새까지 깔끔하게 세정해줘 개운한 두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두피에 직접 도포해 가볍게 문지른 후 미온수로 헹구어 내면 묵은 각질과 피지로 인해 답답하고 가려운 두피를 부드럽고 개운하게 씻어낼 수 있다.

애경산업은 “블랙포레 더블 솔트 두피 스케일러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세정 효과 40.44% 개선 및 두피 온도 5.0℃ 감소 효과를 확인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를 완료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이라며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살리실릭애씨드 등 탈모증상완화 성분 3종을 비롯해 백미꽃추출물, 검정콩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해 모근과 모발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종근당건강 ‘건강을 바르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는 기존 용량대비 2.5배 증량한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 대용량(750㎖)’을 새로 내놨다.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는 비오틴과 단백질 성분으로 거친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손상모케어 탈모 완화 샴푸다. 영양감이 느껴지는 크림 제형이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주어 탈락 모발 수 감소에 도움을 주고 모발 단백질 결합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새로 선보인 대용량 신제품은 기존 용량의 2.5배에 달하는 용량으로 품질 만족도에 가격 만족도까지 더했다.

‘아미노비오틴 단백질 크림 샴푸’의 핵심 성분인 수용성 비오틴을 레시틴으로 감싸 리포좀 캡슐화한 ‘캡슐레이션 비오틴’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두피 흡수를 돕는다. 비오틴과 단백질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린 독자 포뮬러(비오틴, 아미노산 17종, 단백질 콤플렉스)로 모발에 부드러움과 유연함까지 신경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