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연구과제 발굴 및 국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진행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제11회 국민연금 연구과제 국민 공모전’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국민의 연금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연금제도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시의성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작년만 공모전을 통해 총 63건의 연구과제를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과제 중 ‘세대별 노후 필요자금을 고려한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기여도 추정’을 비롯하여 10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연금제도연구, 재정추계분석, 기금정책분석, 연금개혁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연구과제를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말 연구원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안된 연구과제는 제안주제 적합성 여부 및 내용 충실도를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업무부서 및 연구진이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제안과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해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제고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권문일 국민연금공단 연구원장은 “공모전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한 능동적인 의견수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5차 재정계산을 위한 의견뿐만 아니라 연금제도 발전을 위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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