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 확진 1주새 22.2% 증가…위중증 142명·사망 1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8일 전국에서 2만1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81명 늘어 누적 3130만7591명이 됐다고 밝혔다.
8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1646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6173명, 서울 5745명, 인천 1434명, 경남 1061명, 부산 1천56명, 충남 846명, 전남 685명, 전북 684명, 대전 677명, 대구 592명, 경북 565명, 강원 529명, 충북 515명, 광주 491명, 울산 293명, 세종 165명, 제주 156명, 검역 14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월27일(2만3591명) 이후 101일 사이 가장 많다.
연휴 기간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전날 급증한 영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 가운데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제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국내 위기단계 하향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이달 1일(1만5736명)보다 594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만4810명)보다 6871명 각각 많다.
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6479명이다.
이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이달 1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1만3480명보다 22.2% 증가했다.
8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4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역 당국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국내 확진자가 전날 4명 추가돼 누적 64명이 됐다고 밝혔다. 64명 중 59명은 4월6일 이후 한달여만에 발생했다.
- 이재용 회장, 미국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회동
- [바이오제약, 오늘] 셀트리온, 바이오마커 개발 파트너십 체결 外
- 식제약업계, ‘3조원’ 규모 관리식 시장 진출 활발
- 신규확진 8천164명…1주 전比 약 2천400명 증가
- 건기식부터 케이크까지…유통家, ‘벨리곰’ 협업 활발
- 코로나 신규확진 2만146명…이틀째 2만명대
- [오늘의 금융家] 5월 가정의달엔 카드사 혜택도 듬뿍
- 모델솔루션, 금형·사출 3D프린팅 기술 부품사업 추진
-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 스마트빌딩 만든다
- 포스코·DL이앤씨·오설록, 지역 명소화 및 상생 추진
- 신규확진 1월말 이후 최다… 2만3천521명, 1주 전比 3천여명↑
- 신규확진 2만574명, 사흘째 2만명대…政, 엔데믹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