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미래산업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에 매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광림은 지난달 28일 매각위원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산업 주식회사의 보통주 48만4418주와 제7회차 전환사채(권면액 100억원)를 매각함에 있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미래산업은 198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와 칩 마운터 제조판매업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CNC자동선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2000년 (주)케이엠티라는 상호로 설립된 후 2021년 (주)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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