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가오는 6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21일 티웨이항공은 해외여행 재개에 맞춰 지속적으로 해외 노선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키르기스스탄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6월11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비슈케크 노선은 일요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30분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7시간가량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느리다.
키르기스스탄 노선은 2020년 운수권 배분을 통해 신규로 배분(주2회)받은 노선으로 티웨이항공은 향후 항공기 및 노선 스케줄 운영 상황에 맞춰 주2회 운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웹사이트 예약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운임 예약 시 편도 총액 39만3800원에 예약이 가능하며, 일반 운임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신규취항’를 입력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추가로 2만원 할인쿠폰도 별도로 제공해 일반 운임 예약 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5월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 증편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5월부터 자카르타 노선 운항을 주 3회, 9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현재 자카르타 노선과 발리 노선 두 주요 도시를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이번 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으로 승객들이 자카르타를 경유해 수라바야, 욕야카르타, 발리, 마카사르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목적지로 당일 연결을 제공하는 등 더욱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5월8일부터 주 3회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출발로 정기 운항되며, 9월7일부터는 주 4회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출발로 증편된다.
인천에서 현지시간으로 10시3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에 현지시간으로 15시35분 도착하는 여정이다.
에어프랑스-KLM, 하나투어와 SAF 파트너십 체결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KLM)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하나투어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양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SAF(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와 KLM이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SAF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화석 연료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투어는 출장 및 여행 상품 제공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추정한 후 원하는 규모의 연간 기여금을 조성하고, 에어프랑스와 KLM은 해당 기여금을 SAF 구매에 사용하고 프로그램 참여로 달성한 탄소 감축 성과 보고서를 하나투어 측에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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