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기여

이주한 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 두번째), 최형식 효성화학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두번째)와 효성 임직원들. 사진=효성
이주한 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 두번째), 최형식 효성화학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두번째)와 효성 임직원들. 사진=효성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3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3월3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린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동·식물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효성화학은 작년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활발한 먹이 활동과 풍부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뜻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사업장이 위치한 전주시 인근 기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해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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