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공예 ‘환유 국빈세트’ 등 전시…“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LG생활건강과 포시즌스 호텔이 한국 궁중 문화 홍보대사로 나선다.
LG생활건강의 명품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5일부터 6월말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후는 포시즌스 호텔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한다.
환유 국빈세트는 후가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궁중 예술을 후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협업한 헤리티지 제품이다.
환유 라인은 불사의 상징인 봉황을 모티브로 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천연 산삼의 생명력을 담아 이 시대의 왕후들이 누릴 수 있는 피부 경험을 선사한다.
‘왕후의 정원’은 나전, 자수, 화각 장인들과 협업한 환유 국빈세트 6점과 자개이층장 등 한국 공예 작품에 산당화, 카네이션, 홍죽 등 다채로운 분홍색과 보라색 꽃을 활용한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기품 있고 화려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왕후의 정원은 6월7일까지 진행된다.
후는 포시즌스 호텔과 함께 기획한 객실 패키지 ‘타임리스 뷰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6월30일까지 100개 객실에 한해 최소 2박 이상 투숙한 고객에게 ‘환유 임페리얼 키트’를 증정한다. 환유 임페리얼 키트는 후와 포시즌스 호텔의 대표 이미지인 ‘한국다움’과 ‘럭셔리’가 반영된 패키지로 선보이며 환유 전체 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2인 조식 뷔페를 비롯해 웰컴티와 마사지, 리프레시먼트까지 총 40분간 진행되는 ‘환유 페이셜 스파 트리트먼트’도 제공한다.
문화재청과 함께 하는 ‘궁중 문화 축전’ 기간 서울 시내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을 둘러볼 수 있는 통합 관람권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포시즌스 호텔 바 ‘오울’에서는 후 환유 라인의 대표 성분인 ‘삼’을 비롯해 구기자, 식초, 청귤 등을 활용해 만든 칵테일 3종도 판매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봄의 정경이 담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후가 쌓아온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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