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GIST에서 채용연계프로그램 운영
로봇, 지능형모터 등 전문가 인력 선제 확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삼성전자가 대학과 연계해 삼성맞춤형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삼성전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한데 이어 1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지능형 모터 트랙’ 과정을 신선해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KAIST는 이달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이다.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는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인 로봇 분야에서 이처럼 다양한 기술을 축적하고 고도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로봇 특화 인력 육성을 기반으로 핵심기술 확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삼성전자와 15일 협약을 맺고 '지능형 모터 트랙'을 신설해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은 차세대 가전 개발에 특화된 연구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차원의 우수 인재 양성에도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연계형 석사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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