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比 1만7천여명 감소…위중증 511명·사망 51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726명 늘어 누적 2973만7769명이 됐다고 밝혔다.
12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37명으로 전날(135명)보다 2명 많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61.3%인 84명이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9589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00명, 서울 7203명, 부산 2869명, 경남 2666명, 인천 2533명, 경북 1834명, 대구 1724명, 충남 1686명, 전남 1386명, 전북 1353명, 강원 1140명, 대전 1138명, 충북 1133명, 광주 993명, 울산 937명, 제주 504명, 세종 305명, 검역 22명이다.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3953명)보다 4227명 적다.
또 1주일 전인 이달 5일(5만6954명)보다 1만72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6만5201명)보다 2만5475명 각각 줄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0월 27일(3만5913명) 이후 11주 만에 가작 적은 숫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11명으로, 전날(510명)으로 1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4.7%(1563개 중 543개 사용)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71명)보다 20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86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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