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틀 캠페인, 행복한 나눔식탁 등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이랜드팜앤푸드가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사회공헌 공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부대표. 사진=이랜드
이랜드팜앤푸드가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사회공헌 공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부대표. 사진=이랜드

[이지경제=김지원 기자] 이랜드팜앤푸드가 지난 7일 청년과미래 주관으로 열린 ‘2024 제6회 사회공헌 공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공헌 공로대상은 대한민국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사회공헌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랜드팜앤푸드는 ▲오프라이스 원보틀 캠페인 ▲행복한 나눔식탁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PB(자체 브랜드) 생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개발 국가의 식수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랜드팜앤푸드는 2018년부터 이랜드재단, NGO 단체 등과 함께 원보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해당 캠페인으로 6년간 누적 4억7000만원의 기금으로 159개 식수 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아프리카 주민 12만5000여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 지난해부터 이랜드재단과 함께 다문화청소년의 비전 및 진로 수립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나눔식탁’도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애슐리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등의 간편식을 청소년들에게 후원하는 식(食) 나눔 활동과 임직원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농촌진흥청과 ‘농식품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농업인이 만든 토마토 고추장, 킹빈드립 무카페인, 곡물하루 등 제품들이 킴스클럽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처에서 판매되도록 유통 판로를 개척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이랜드팜앤푸드가 전개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청년뿐 아니라 소비자, 기업들과 상생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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