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6일부터 10일간 ‘한겨울의 동행축제’ 진행
온·오프라인서 장보면 무료배송·경품 등 이벤트 풍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10일간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사진=중기부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동행축제(9월 1~7일)로부터 시작된 내수촉진 릴레이의 ‘마지막 장(場)’을 장식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사회 전반에 전파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축제기간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는 데일리이벤트가 대표적이다.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하고 구매영수증으로 응모하면 최대 5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축제기간동안 7일이상 시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 50명에는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급하는 다다익선 이벤트도 열린다.

16일부터 10일간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사진=중기부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촉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온라인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소비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돕기 위해 1일부터 할인율과 할인구매한도를 상향 적용해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14일 기준으로 약 5010억원이 판매됐다.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6일부터 10일간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사진=중기부

이영 장관은 “올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전통시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