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 ‘네이버 펫’ 신규 방문자수 135% 급증
펫박스, 2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빅츄’ 방송 진행
생활공작소, 반려동물 위한 펫 위생용품 2종 출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반려동물 쇼핑이 더 편해지고 용품은 더 다양해졌다.
어바웃펫은 25일 자사가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네이버 펫’에 당일 배송 협력사로 참여하면서 신규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펫’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 동물 쇼핑 윈도우의 새로운 이름이다.
네이버는 이달 14일 장보기몰과 펫 윈도로 분산돼 운영되던 기존 펫 관련 쇼핑 윈도우를 새로 개편하면서 ‘네이버 펫’을 론칭했다.
개편하면서 GS리테일의 자회사이자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은 ‘네이버 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 및 상품 운영 등에 주축을 맡았다.
이후 ‘네이버 펫’은 신규 방문자수가 기존 운영 방식 기간 대비 135%, 페이지뷰(PV)는 209% 급증했다. 신규 방문자 급증에 따라 주문량은 어바웃펫 자체몰 주문량의 32%에 육박했다.
이에 대해 어바웃펫은 자사의 당일 배송 서비스가 ‘네이버 펫’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도 만족감을 더해 주며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어바웃펫’은 급속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GS리테일이 론칭한 펫 전문몰로, 론칭 6개월 만에 고객이 6배 급증하는 등 펫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종합쇼핑몰로 자리잡았다. 어바웃펫은 지난 5월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의 배송 인프라와 경험을 네이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망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직관적이고 퀄리티 높은 구매 경험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개발과 물류센터 확장 및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펫박스는 이달 27일 오후 5시부터 4일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쇼핑라이브에서 선보일 품목은 ▲배변패드 ▲빅츄 국산 대용량 져키 ▲빅츄 조인트 츄르 ▲펫바디랩 담요베개 ▲펫바디랩 타올 등으로,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라이브방송 중 판매하는 제품은 무료 배송되며, 24시까지 주문하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토어찜 5% 할인 쿠폰 및 10% 추가 중복 쿠폰 지급 ▲최대 7% 적립금 지급 ▲이벤트 퀴즈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펫박스 마케팅 담당자는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 피드백을 받아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했다”며 “이번 방송이 더 많은 펫팸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에 제품 경험을 소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펫 위생용품 2종을 출시하며 반려용품 제품군을 확장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강아지 배변패드’와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로, 각각 ISO 인증 기관에서 제조했고 라돈·탈취 테스트를 통과했다.
‘강아지 배변패드’는 프리미엄 SAP 소재를 사용해 빠른 흡수력을 자랑한다. 5단 구조와 시중 제품 대비 3배 이상 두툼한 두께로, 지속가능한 인공조림에서 생산된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펄프를 활용해 친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했다.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는 반려묘의 기호를 고려해 0.55~2.6㎜ 모래를 골고루 블렌딩한 제품이다. 순간 흡수력과 응고력이 뛰어나 사용한 곳만 빠르게 덜어낼 수 있어 위생적이면서도 경제적이다. 호흡기나 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특수 진공 및 4단계 집진 처리로 먼지 날림도 최소화했다.
두 제품은 생활공작소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사몰에서는 이달 말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반려용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펫 물티슈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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