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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국내선 정기 노선에 취항한 지 2년여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에어서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에어서울이 국내선 정기 노선에 취항한 지 2년여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에어서울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은 302만8927명으로 집계됐다.

에어서울은 2019년 10월 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한 뒤 2020년 8월 김포~부산, 그해 11월 부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서울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을 노선별로 보면 김포~제주 노선이 195만3189명으로 64.5%를 차지했다. 이어 김포~부산 노선 80만7712명(26.7%), 부산~제주 노선 21만9531명(7.2%), 청주~제주 노선 4만8495명(1.6%) 등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월평균 탑승률도 95% 내외로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국내선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탑승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다방과 공동 이벤트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식 디저트 카페전문점 ‘홍콩다방’과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을 전하고자 홍콩다방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여행을 위한 항공권 응모 이벤트부터 홍콩다방에서 즐기는 홍콩 현지의 맛까지 양사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34개 홍콩다방에 직접 방문 또는 배달 주문을 통해 디저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캐세이퍼시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매장 내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배달 주문 시 이벤트 QR코드를 담은 메모엽서가 함께 제공된다.

캐세이퍼시픽은 총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항공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항공산업 분야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실증자원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종합지원공간으로, 현재 80여개의 혁신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3개 기관은 공동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 및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공항 수요기술 발굴 및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인천공항 테크마켓 및 인천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연계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현장실증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는  공항에 필요한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이 선정되면,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신기술 실증 및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안전을 강조한 ESSG 경영 선언
한국공항공사가 안전 최우선의 ‘ESSG(환경, 안전,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 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한국공항공사와 KAC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남부공항서비스 등 3개 자회사 임직원, 노동조합, 현장직원 등이 참석해 실천 의지를 표명하였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공항운영 본연의 가치인 ‘안전’은 공항기업의 미래 지속 성장의 기초가 되는 바탕이자 원동력”이라며 ‘ESSG 경영’을 공사의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ESSG 핵심과제를 발표하여 공항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공사는 ESSG 경영의 핵심과제로 당면한 코로나 방역 리스크 관리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준비,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전사적 차원의 안전신경망 구축,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및 2040 RE100 달성, 윤리·준법경영 추진으로 국민 신뢰 제고 등을 발표했다.

 윤형중 사장은 “초유의 감염병 역경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과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지금, ESSG경영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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