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속 자화상 그린 지비지 작가 원화 작품 70여점 전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다음달 31일까지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전국 3개 전 점포(광주점·제주점·부산점)에서 지비지 작가 작품 전시를 연다.

한섬은 ‘더한섬하우스’ 전국 3개 전 점포(광주점·제주점·부산점)에서 지비지 작가 작품 전시를 연다. 더한섬하우스부산점에서 진행중인 지비지 작가 전시. 사진=한섬
한섬은 ‘더한섬하우스’ 전국 3개 전 점포(광주점·제주점·부산점)에서 지비지 작가 작품 전시를 연다. 더한섬하우스부산점에서 진행중인 지비지 작가 전시. 사진=한섬

한섬이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지비지(ZiBEZI) 작가의 원화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지비지 작가는 영화 ‘기생충’ 속 자화상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점포별로 20~30개씩, 더한섬하우스 매장 내 VIP 라운지에 선보인다. 전시는 한섬 회원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섬과 지비지 작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한섬은 지비지와 협업해 우수 고객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가의 작품 ‘지비지 핑크 인 LA’를 2022 우수 고객 멤버십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했다.

한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한섬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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