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취약계층 2천 가구에 ‘우리희망상자’ 제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지역 경제를 보듬고 나섰다.
손 회장이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에게 ‘우리희망상자’ 2000개를 최근 제공한 것이다.
‘우리희망상자’는 코로나19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쌀, 건나물, 김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10종으로 이뤄졌다.
이들 우리희망상자 구성물은 중소기업 등이 생산한 것이다. 이는 같은 이유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금융의 배려다.
이들 우리희망상자는 우리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설 연휴 전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이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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