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고치겠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에스컬레이터 등 유지 보수 현장에 내거는 문구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교툥공사가 에스컬레이터 등 유지 보수 현장에 내거는 문구다. 사진=정윤서 기자

다만, 너무 제대로 고쳐서가 문제다.

서울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스타필드코엑스로 나가는 출구 에스컬레이터다. 지난 주말까지 2주 동안 멈춰 있다. 게다가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언제 재가동할지도 미지수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스타필드코엑스로 나가는 출구 에스컬레이터다. 지난 주말까지 2주 동안 멈춰 있다. 게다가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언제 재가동할지도 미지수다. 사진=정윤서 기자
지하철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다. 최근 고장 수리 중이다. 사진=정윤서 기자
지하철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다. 최근 고장 수리 중이다. 사진=정윤서 기자
에스컬레이터 계단은 상대적으로 높고 가파르다. 노약자, 혹은 힐을 신은 여성 등이 멈춘 에스컬에리터를 내려가기가 다소 위험한 이유다. 사진=정윤서 기자
에스컬레이터 계단은 상대적으로 높고 가파르다. 노약자, 혹은 힐을 신은 여성 등이 멈춘 에스컬에리터를 내려가기가 다소 위험한 이유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지하철이 시민의 발을 자처하고 있지만, 종전 ‘지옥철’에서‘불편철’로 개선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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