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올해 직장인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일 일자리 소개 사이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매년 세우는 단골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인이 꼽은 새해 단골 계획. 자료=잡코리아
직장인이 꼽은 새해 단골 계획. 자료=잡코리아

이는 잡코리아가 직장인 529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한 결과다.

이들 가운데 89%인 471명은 매년 세우는 단골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단골 계획 1위가 ‘운동·체력관리’로 집계됐다.

이중 64.1%(339명) 이같이 답했다.

이들 가운데 35.5%(188명)가 다이어트를, 24.4%(129명)가 독서 등 자기계발을, 23.8%(126명)가 이직을, 21.9%(116명)가 주식 등 재테크 관련 공부 등을 단골 계획으로 꼽았다.

다만, 직장인 60%는 매년 세운 새해 계획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잡코리아가 ‘새해 계획이 잘 지켜졌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67.3%(356명)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아울러 직장인 30.9%(163명)는 새해 계획을 한달도 지키지 못했다고, 응답자

93%(492명)는 지키지 못한 새해 계획에 대해 ‘내년에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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