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배달 품목중 28% 치킨·22% 음료…편의점업계 배달서비스 확대 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편의점 배달서비스 이용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치킨 배달서비스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GS25에 따르면 치킨은 GS25 배달부문에서 2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료 22.5%, 스낵 18.2% 순으로 배달서비스가 많다고GS25는 설명했다.

GS25는 배달서비스에서 인기 많은 치킨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GS25
GS25는 배달서비스에서 인기 많은 치킨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GS25

이를 고려해 GS25는 치킨판매를 강화한다. 24일부터 더큰반마리치킨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차현민 GS25 카운터FF파트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는 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 CU의 배달서비스는 올해 전년대비 197.7% 증가했다. 

GS25는 지난해 3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핟고 있다. GS25는 자체배달 주문앱 ‘우딜’을 내놓으며 자체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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