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몰, 13~19일 총결산 ‘어메이징 이득위크’ 개최
마켓컬리, ‘선물하기 서비스’ 상용화…본격 시장 공략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가가 연말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올 한해를 총결산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혜택을 가득 담은 ‘어메이징 이득위크’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3~19일 일주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득템’, ‘요일별 스페셜브랜드’, ‘원데이 특가’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득템 프로모션을 통해선 인기 브랜드 반값쿠폰과 인기 상품 럭키 응모, 이랜드몰 장바구니 반값쿠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요일별로 인기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애슐리 간편식, 포트메리온 및 수입도자기와 식기, 영실업 완구, 킴스클럽 겨울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혜택가로 선보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올 한해 이랜드몰을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의미로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정 기간 동안 한정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정식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서는 상품의 수를 기존 400여개에서 약 2300여개로 5배 이상 늘렸다. 카테고리 범위도 크게 넓혔다. 추석 때는 식품 비중이 90%에 달했으나,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뷰티 제품을 11배 이상 늘렸고, 향수, 장난감, 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비식품의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연말을 맞아 홈파티, 감사 선물 등 관련 상품들도 선물하기 서비스에 대거 포함시켰다.
마켓컬리의 선물하기는 마켓컬리 모바일 앱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하면 된다. 별도의 주소 입력 없이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되며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카카오톡 연동을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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