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4개 상장사 ESG 평가등급 일제 상승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사조그룹 소속 상장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대폭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사조그룹 소속 상장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대폭 상승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사조그룹 소속 상장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대폭 상승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사조그룹 소속 5개 상장사 가운데 4개 상장사의 등급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사조산업(대표이사 이창주)은 전년도 대비 ESG 통합등급에서 3단계, 지배구조 평가등급에서 4단계가 상승했다. 

사조산업은 2020년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D(매우 취약)’ 등급을 받았으나 2021년 평가에서는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11월 중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2021년을 ESG 경영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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