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올 여름 일본 동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배구팀의 4강을 이끈 김연경 전 국가대표 선수가 홍보 업계에서 최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연경 선수가 고급 자동차 캐딜락을 알린데 이어, 이번에는 생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김연경 선수가 BBQ, SPC와 입을 맞춘 것이다.

치킨 가맹본부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31일까지 BBQ앱으로 주문한 고객에게 김연경, 김희진 선수의 친필 싸인볼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앱을 통해 메뉴 주문시 자동 응모되며 E-쿠폰 주문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BBQ는 주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김연경, 김희진 선수가 직접 싸인한 배구공 14개를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BBQ앱과 사이트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BBQ는 이번 올림픽에서 4강을 견인한 김연경, 김희진 선수와 각각 홍보 도우미 계약을 맺었다.

BBQ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BBQ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앱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고객이 맛있는 BBQ치킨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 선수는 최근 SPC그룹의 제과제빵 브랜드 파리바게트의 홍보 광고 영상을 찍었다.

이번 영상은 ‘토종효모식빵 × 김연경’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김연경 선수는 영상에서 토종효모식빵을 직접 맛보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한편, 김연경 선수는 올림픽 이후 TV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