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부동산 자문 및 자산 관리하는 알시온그룹과 MOU 체결
“전문적이고 보다 빠른 해외 부동산 투자정보 제공할 것으로 기대”

(사진 왼쪽부터) 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과 크리스틴 서 알시온그룹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 왼쪽부터) 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과 크리스틴 서 알시온그룹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6일 초고액 자산가 대상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알시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시온그룹은 미국 현지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고액 자산가, 다국적 기업 및 기관을 위한 부동산 자문 및 자산관리 회사다. 특히 뉴욕 내 고급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 사무실 및 상가 임대 등 기업 리로케이션 지원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 자산가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2022년부터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현지 부동산 컨설팅업체 제휴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법인 설립 및 관리, 가족의 해외 유학과 이민, 관련 세무·법무 자문에 이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회사들과 제휴해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흐름에 한발 앞선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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