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TC 앞쪽 부속 건물에는 SM엔터테인먼트 본사인 SM타운이 있다. 이 건물 3면이 미디어윌이다. 삼성전자가 27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3과 플립3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KWTC 앞쪽 부속 건물에는 SM엔터테인먼트 본사인 SM타운이 있다. 이 건물 3면이 미디어윌이다. 삼성전자가 27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3과 플립3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1988년 준공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KWTC)는 비상하는 용을 형상화한 55층 건물이다.

이곳 주변에는 무역회관, 종합전시장(코엑스), 복합쇼핑몰(스타필드코엑스), 초대형 호텔 3곳, 도심공항터미널,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아셈타워, 카지노, SM타운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유동 인구만 100만명이 넘는 이유이다. 이를 감안해 이곳 실내외에 있는 대형 미디어윌을 통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카메라에 잡았다.

전시장 코엑스 앞 미디어 윌도 갤럭시 Z와 삼성전자 신혼 가전을 알리고 있다. KWTC와 함께 담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전시장 코엑스 앞 미디어 윌도 갤럭시 Z와 삼성전자 신혼 가전을 알리고 있다. 비상하는 용인 KWTC와 함께 담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전시장 코엑스 앞 미디어 윌도 갤럭시 Z와 삼성전자 신혼 가전을 알리고 있다. 비상하는 용인 KWTC와 함께 담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동통신 업체들도 갤럭시 Z를 사전 판매하면서 삼성전자를 돕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동통신 업체들도 갤럭시 Z를 사전 판매하면서 삼성전자를 돕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동통신 업체들도 갤럭시 Z를 사전 판매하면서 삼성전자를 돕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2018년 2월 초 국정농단 관련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같은 해 이 부회장은 매출 243조7714억원, 경영 능력의 지표인 영업이익 58조8867억원, 순이익 44조3449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이 부회장 부재에도 불구하고 매출 129조601억원, 영업이익 21조9496억원, 순이익 16조776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2%(20조7688억원), 50.4%(7조3560억원), 60.7%(6조3362억원) 급증한 수준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 초 상고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13일 8.15 특사로 풀려났다. 올해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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