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KB금융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KB금융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NZBA(넷제로은행연합)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최고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다. KB금융이 NZB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은행으로 최근 선정돼서다.

KB금융은 윤 회장이 최고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각종 관련 회의에 참여하고, 현안을 챙긴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KB금융 역시 일본 미쓰비시 UGF파이낸셜그룹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은행을 대표해 2년 동안 운영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운영위원회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탄소중립 확산 이행계획 수립,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등을 각각 수행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의 이번 NZBA 운영위원회 선정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다국적 은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주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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