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에 최적화…12.4형 대화면·멀티태스킹 기능 갖춰
21일까지 삼성닷컴·네이버 등 온오프라인서 사전판매 진행
[이지경제=김성미] 삼성전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가 이를 위해 ‘갤럭시 탭 S7 FE’를 23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탭 S7 FE는 기존 사용자들이 만족한 주요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지녔다. 반면, 가격 부담을 낮춰 최근 2030 세대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했다.
갤럭시 탭 S7 FE'는 갤럭시 탭 S7+와 동일한 12.4형의 대화면을 적용해 학습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여준다.
아울러 화면을 최대 3분할해 세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묶으면 한번 조작으로 앱을 동시에 펼칠 수 있다.
PC와 같은 사용 환경이 필요할 때는 삼성 덱스를 통해 창을 여러 개 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주 쓰는 앱은 단축키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갤럭시 기기들 간 연결성도 뛰어나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검색이나 삼성 노트에서 작업하던 내용을 태블릿에서 이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메모를 복사해 태블릿에 붙여 넣기도 가능하다.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에는 별도 연결선 없이 모니터로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탭 S7 FE’는 일체형 디자인과 소형 카메라로 세련미를 극대화했으며, 1만90㎃h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갤럭시 탭 S7 FE'는 64GB와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네이버, 11번가, G마켓, 위메프 등 오픈마켓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 128조3900억원, 영업이익 21조8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6%(20조1000억원), 50%(7조2900억원)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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