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硏, 서울서 수소택시 무료 20대 운영
[이지경제=선호균] 2018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넥쏘가 택시로 투입되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함께 수소 택시 20대를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무료로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저탄소 제로 전환 등을 담은 ‘한국판 뉴딜’ 선포 1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이다.
행사 기간 20대의 넥쏘 택시는 서울 도심을 주행하며 무료로 승객을 태운다. 탑승객은 차량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허남용 원장은 “국민에게 그린 뉴딜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관련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월 넥쏘는 세계에서 433대가 팔려 전년 동기(2744대)보다 판매가 57.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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