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쏘나타 N라인 시승 행사
L ‘후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 온라인 VR 전시로 선봬
[이지경제=이지뉴스] 국내 주요 기업들이 트렌드로 부상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협업으로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쇼핑·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고객에게 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등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미래 고객인 2030 세대와 소통하는 동시에 쏘나타의 다양한 이미지를 알리는 등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30 세대가 주사용자인 가상세계 플랫폼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해 신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차량을 확대해 다국적 플랫폼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환유 국빈세트’를 온라인 VR(가상현실) 전시로 선보였다.
종전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 ‘환유 국빈세트’를 온라인 VR 전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의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VR 전시는 ’궁중자수, 왕후의 염원을 담다’를 주제로 경복궁 교태전에 전시한 ‘환유 국빈세트’와 장인의 궁중 자수 작품을 생생하게 담았다.
아울러 후는 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을 중심으로 한 ‘궁중자수, 왕후의 염원을 담다’ 전시 영상도 공개했다.
LG생건 후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궁중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온라인 VR 전시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궁중 자수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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