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와 여의나루로에 각각 위치한 흡연장소. 10명 이상이 모여 마스크를 벗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3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위부터)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와 여의나루로에 각각 위치한 흡연장소. 10명 이상이 모여 마스크를 벗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3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월 15일부터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으며,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600명 선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지표(400∼500명)를 웃돌고 있다.

실제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97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대신 내달 13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근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위부터)자혜공원 농구장, 황송공원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이들 운동시설은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모두 폐쇄됐지만, 2단계 시행 이후 성남시는 시설의 50%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위부터)자혜공원 농구장, 황송공원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이들 운동시설은 거리두기 2.5단계에서 모두 폐쇄됐지만, 2단계 시행 이후 성남시는 시설의 50%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