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화된 채용트렌드 발표…청년-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이지경제=문룡식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일자리 간담회를 마련하며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채용동향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비대면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기업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먼저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채용시장과 채용동향, MZ세대 취업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구직자와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대표 간 토론이 진행된다. 또 일자리 미스매칭, 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 등 청년구직자에 대한 고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전문 취업포털 '아이원 잡(i-ONE JOB)'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근로자 신규 채용 기업 금융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만9000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다.
올해는 한국판 뉴딜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달 고용·사회 안정망 강화 일자리 박람회, 7월 그린뉴딜 일자리박람회, 11월 디지털뉴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담회에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기업은행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반영해 중소기업 채용 지원사업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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