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홍보판. 사진=양지훈 기자
포스코강판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홍보판. 사진=양지훈 기자

[이지경제=양지훈 기자] 포스코강판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철강재 가격 상승과 1분기 호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8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9.46%)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4일부터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11일에는 전 거래일대비 20.52% 급증한 바 있다.

철강재 가격의 상승과 호실적이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의 철강 내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중국은 철강 생산 감축 조치로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포스코강판은 1분기 매출 2454억원(전년 동기대비 13.5%↑), 영업이익 130억원(462.9%↑), 당기순이익 100억원(1868.8%↑)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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