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70만대, 일 405만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4월 둘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맑은 날씨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0일(토) 470만대, 11일(일) 40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예상된다.

토요일은 맑은 날씨로 교통량이 증가해 지난 주말보다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고 늦은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전망된다.

4월 둘째 주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70만대, 일 405만대다. 사진=김보람 기자
4월 둘째 주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70만대, 일 405만대다. 사진=김보람 기자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8시~9시 시작, 11시~12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맑은 날씨 영향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하겠다. 특히 서울 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 주요 노선 위주로 정체가 예상된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10분, 부산 5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1시~22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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