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GS그룹 유통사가 7월 통합을 앞두고 상품, 채널 시너지 확대 점검에 나섰다.

GS샵은 GS리테일과 함께 매달 마지막 주 ‘GS프라임위크(GS Prime Week)’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28일까지 첫 GS프라임위크를 개최된다.

GS샵 TV홈쇼핑과 모바일몰, GS25(편의점), GS더프레시(슈퍼마켓),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등 양사의 모든 유통채널이 행사에 참여한다.

먼저 GS샵은 TV 생방송뿐만 아니라 데이터홈쇼핑인 ‘GS MY SHOP’, 모바일 전용 라이브커머스인 ‘GS쇼핑라이브’에서 GS프라임위크 대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적립금 10%를 증정한다. 모바일 앱, 인터넷몰에서 구매 시 적용되며 GS샵 모바일에서는 해당 기획전을 일주일 동안 상시 볼 수 있다.

GS25, GS수퍼마켓 등에서는 GS샵과 GS리테일이 공동 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을 1+1 또는 최대 40% 할인 등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한다.

양사는 고객 편의와 접점 확대를 위한 크로스 마케팅도 강화한다.

GS샵에서 GS프라임위크 기간 내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2000원권)을 지급한다. GS리테일 구매고객 역시 GS샵 적립금 2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경쟁력 있는 기획상품을 공동으로 발굴해 GS프라임위크에서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GS샵과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정 GS샵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GS그룹 내 두 유통사가 매달 마지막 주 야심차게 선보이는 ‘GS프라임위크’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