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출시를 목표로 마련한 2차 CBT
3개 멀티 모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이미지=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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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용석 기자] NHN은 신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 슈팅 RPG 게임이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여러 총기과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 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기반으로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2차 CBT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일주일간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는 총 3만명을 모집하며,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가 진행된다.

NHN은 지난 3월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한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CBT에서는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를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버전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멀티 모드가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분쟁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 등 최대 32인의 유저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된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볼 수 있는 테스트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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