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협약 이어가...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협력 체계 기반 마케팅 시너지 강화 나서

사진=골프존

[이지경제=김지원 기자] 골프존GDR아카데미의 국내 실내 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가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업무협약 계약을 연장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계약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이번 계약 체결로 양사는 5년째 광고제휴 협약을 이어가게 됐다. GDR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는 2020년 첫 업무협약 체결 후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8일 GDR아카데미 성남판교점에서 안웅기 골프존GDR아카데미 GDR사업부 상무와 양계홍 클리브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프존GDR아카데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 매장의 스크린과 GDR아카데미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레슨프로 등 500여명의 전 직원 유니폼 총 3200벌의 의류 협찬을 진행한다. 또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웅기 골프존GDR아카데미 GDR사업부 상무는 "올해로 5년째 클리브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GDR아카데미 회원과 클리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DR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프존이 선보인 골프 레슨 직영 사업이다.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장별 상주하고 있는 레슨 전문 코치가 회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 등 특징에 맞는 체계화된 1:1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간편한 타석 및 레슨 예약, 스윙 분석 기능 등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3만여명이다. 

GDR 판매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 골프존GDR아카데미는 현재까지 GDR 시뮬레이터 누적 판매량이 2만1000여대를 기록할 정도로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지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골퍼의 스윙을 더욱 심도 있게 분석하고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하이엔드 제품 'GDR MAX'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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