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순환장애 경험률 20대 32.1%, 30대 44.2%, 40대 62.9%로 나이 들수록 높아져
방치시 삶의 질 저하되고 하지정맥류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 필요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 이상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으로, 주로 발·다리가 붓고 아프고 저린 증상을 보이는 혈관질환이다.

동국제약이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32.1%, 30대는 44.2%, 40대는 62.9%, 50대는 60.6%로 조사됐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60%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경험률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정맥순환장애 증상별 경험률은 ▲발∙다리가 자주 붓는다(83%)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82.6%) ▲다리가 아프다(64.3%)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64.1%) ▲다리가 가렵고 차다(37.5%) 등과 같이 나타났다.

또한 조사 결과에서 이같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비율이 47.9%를 넘었다. 응답자의 2명 중 1명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어 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정맥순환장애를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의 혈관이 확장되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로 악화되거나 중증습진, 다리궤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전신순환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정맥순환장애는 용어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증상과 연결 짓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 동맥과 관련이 있는 혈액순환장애와 혼동하는 사례도 많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을 담당하는 혈관인 다리 속 정맥혈관의 결합조직이 약해지고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거나 아래쪽에 고여 다리 부종, 통증 등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주로 동맥 및 혈액에 작용하는 기존 혈액순환개선제는 정맥순환장애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즉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평소 본인의 다리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질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증상이 있다면 센시아처럼 입증된 의약품을 통한 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생약성분의 정맥순환장애 증상 개선제로, 콜라겐 합성 촉진을 통한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및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하여 발∙종아리∙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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