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활력부터 관절 건강까지 다양한 테마로 봄철 수요 공략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기온이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서 등산을 하거나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등 야외·레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미세먼지가 자주 끼는 봄철 날씨는 호흡기 및 알러지 질환에 좋지 않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약업계에서는 봄철 야외·레저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자 하는 '헬스디깅족'의 더욱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일상 속 활력부터 목 건강, 관절 건강까지 다양한 테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비타민·무기질의 소모량도 많아진다.
이로 인해 우리 몸에 영양소가 부족해져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고, 면역세포 기능 역시 저하될 수 있다. 일상 속 활력과 에너지 보충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려은단의 ‘멀티비타민 올인원’은 한국인 식습관과 영양에 최적화된 설계로 2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루 1알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활력 비타민B군의 함량을 높여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잃기 쉬운 일상 속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회사 DSM사의 비타민·미네랄 원료를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체내 활성·흡수력이 좋은 비타민D3, 소화·흡수에 용이한 식물성 해조칼슘 등 원료 하나하나 까다롭게 엄선했다.
건조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의 대기는 장기간 야외 활동 시 목과 기관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게 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해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안국약품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더풀 배도수 젤리’를 출시했다.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들을 활용, 100% 유기농 배 농축액, 국내산 도라지, 수세미오이 원료를 주 원료로 삼았다. 여기에 당 대신 사양벌꿀로 맛을 내 어린이 무설탕 건강간식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관절을 갑자기 쓰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등산과 사이클, 스포츠 등 활발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헬스디깅족에게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운 관절 및 연골의 손상은 특히 치명적이다.
GC녹십자웰빙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선보이고 있다. 구절초 원물을 2500% 농축하는 신기술을 활용해 핵심 성분 리나린(Linarin)을 고농도로 담았으며, 100% 식물성 원료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도 봄철 건강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야외 활동하기 좋은 쾌적한 봄, 건강기능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효성티앤씨, 바이오원료 미래 신사업 육성 나서
- 현대ENG, 건축정보모델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MOU’
- 한국은행,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개최
- 하나증권, 서울옥션블루와 ‘미술품 조각투자상품‘ 출시 맞손
- 인터넷은행 3사, 실적 희비 갈려…“올해 성장 본격화”
-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IRP 실적형 적립금 수수료 면제
- 산업부, 주유소 가격 및 품질 현장점검
- LG엔솔, 美 애리조나 공장 본격 착공
- S-OIL, 친환경 국제인증 3종 취득...K-SAF 국내 생산 개시
- 현대홈쇼핑, LVMH 뷰티 코리아와 ‘맞손’…“명품 경쟁력 강화”
- 쿠팡, ‘더블 할인 데이’…전 카테고리 최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