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지향 확장성 반영…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립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1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한다.
새 사명에는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r USA(콜마 USA), Kolmar Canada(콜마 캐나다), Kolmar Wuxi(콜마 우시) 등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북미시장에서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하는 것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 뷰티·제약·건강기능식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미래 핵심분야에 집중 투자해 성장동력을 추가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라며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리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리프트샷’ 출시
- 유통업계, ‘친환경(E)’ ESG에 방점...자원 절약·재활용·생태계 복원에 ‘앞장’
- 유통업계, 만우절 프로모션 ‘빵빵’
- 티몬, 봄꽃 축제 시즌 맞아 ”특별전·상품 풍성”
- 롯데ㆍ신라免, 주류 마니아 공략 강화...라인업 확대
- 대한항공 기내면세 온라인몰 ‘스카이샵’ 리뉴얼 오픈
- [이지가 직접] ‘스타벅스 더북한산점’...봄 기운에 북새통
- 팸퍼스, 여름용 기저귀 2종 출시
- 수출기업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것...‘정책금융 지원 확대’
- 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개최
-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출시 3주만에 이용자 60만명 돌파
- 하나은행, '인공지능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 현대카드,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 출범
- 무협·GS리테일·NH농협무역, ‘中企, 해외진출 지원’ 맞손
- CJ올리브영,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 전년比 50%↑…뷰티도 초개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