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빛 동행축제’ 앞서 열리는 3월 내내 온라인 할인ㆍ판촉전
롯데온·위메프·티몬 등 등 30개 온라인플랫폼서 기획전 열고 할인
롯데온, 1천500개 소상공인 참여… 7천여개 우수상품 최대 40%↓
위메프, 전용관 구축·특별 라방 통해 소상공인 상생…30% 추가할인
티몬, 소상공인 지원 ‘봄맞이 특가’ 라방 릴레이…4천600여 상품특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 시즌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 ‘2024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다. 통상 매년 5월, 9월, 12월에 진행했으나, 최근 고물가 및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3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동행축제’는 전국 단위 대규모 상생소비 촉진 행사로,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미리 온 동행축제 입학 등 새 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이 주요 콘셉트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 위메프, 티몬 등 30개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참여해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행사 분위기 조성 및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간별로 각 제품군별 프로모션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주차별 컨셉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약 20여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기간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매 주 새봄맞이 특가 기획전이 상시 열린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동안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적극 동참한다.
롯데온은 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상생하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자 ‘2024 미리 온 동행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를 시작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롯데온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이 성장한 판매자는 매출이 전년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상품으로는 ‘누리푸드 청정우 차돌박이’가 4000개 가량 판매됐다. ‘원양산 손질 냉동 오징어’, ‘접이식카트 장바구니 캐리어’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롯데온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남은 행사기간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획전을 이어간다.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온에 입점한 약 1500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신선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약 7000여개 우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최근 고물가 및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의 매출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 온 동행축제’에 적극 참여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약 1500개 소상공인 판매자들과 손잡고 70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으니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해 전용 기획관을 구축하고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 ‘위 메이크 라이브’ 시즌4를 시작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위메프는 미리 온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 전용관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최대 30%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학기 필수품부터 나들이 상품까지 엄선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돕는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 ‘위 메이크 라이브’의 4번째 시즌도 시작한다. 위메프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방송제작과 운영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 400여개 중소 파트너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달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미리 온 동행축제로 소상공인에겐 판로 확대의 기회를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에 참여해 봄맞이 특별 기획전부터 라방 릴레이까지 펼치며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티몬은 이달 31일까지 봄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4600여개 소상공인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봄 시즌 수요가 높아지는 패션과 뷰티를 비롯해 식품, 리빙 등 카테고리 중심으로 우수 상품들을 엄선했다. 여기에 최대 20% 선착순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발급하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돕는 특별 라방 릴레이도 펼친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티몬은 ‘티몬플레이’에 라방코너 ‘딜라이트쇼’와 전용 기획전을 신설하고 식품·패션 등 봄맞이 특가 방송을 21일과 27일, 28일 세차례 진행한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새봄을 맞아 소상공인, 고객들과 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축제를 열고 상생소비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라방, 기획전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가치있는 상품들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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