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유의 국영 브루어리 부드바르서 전통 방식으로 양조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오리지널 체코 라거 ‘부드바르’가 다크 라거의 진정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부드바르 다크 라거’ 병맥주(330㎖)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부드바르 다크 라거
사진=부드바르 다크 라거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이자 세계 최대의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도 알려진 ‘부드바르’에서 양조한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다크 몰트로 만들어진 보헤미안 시대의 맥주에 영감을 받아 체코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물, 맥아(몰트), 홉으로만 양조했다.

부드바르 오리지널 레시피에 뮌헨 몰트, 카라멜 몰트를 블렌딩하여 체코 라거 본래의 상쾌한 청량감은 유지하면서 블랙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풍미와 깊이를 더했다.

부드바르 소믈리에는 “상쾌한 청량감과 다채로운 풍미를 동시에 지닌 놀랍고 보기 드문 다크 라거”라고 소개했다.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상쾌하면서 풍부한 맛과 향, 깊은 다크 몰트의 매력으로 ‘세계 최고의 다크 라거’상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제품 라벨 디자인에는 대표 브루마스터의 지문과 서명을 넣어 체코의 전통 방식으로 양조한 제품에 대한 부드바르의 자부심을 더했다.

이번 출시를 결정한 부드바르 관계자는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인생 맥주로 알려진 제품”이라며 “눈에 보이는 컬러 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드바르의 ‘반전 매력’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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