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경험 확장...영화관람 연계 퀘스트 수행
최초 영화IP 연계한 ‘무비퀘스트’의 영화는 ‘파묘’

롯데시네마, 무비퀘스트 론칭.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무비퀘스트 론칭. 사진=롯데컬처웍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신규 론칭 한다고 7일 밝혔다.

‘무비퀘스트’는 영화관람 경험 확장을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서비스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영화의 여운을 길게 가져감과 동시에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람 형식다.

롯데시네마는 극장이라는 장소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화 IP를 연계한 프로그램 무비퀘스트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무비퀘스트의 첫 번째 영화는 ‘파묘’다.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흉지의 묘를 이장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풍수사, 그와 동행하는 장의사, 무당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무비퀘스트 영화 개봉일에 맞춰 이달 2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0곳에서 진행된다.

무비퀘스트는 영화 관람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별도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카카오 챗봇을 활용해 관객들이 함께 스토리와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임무를 완료한 관객들은 영화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기획상품)를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최재형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부문장은 “극장을 찾는 다양한 관객들에게 영화관람 외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비퀘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극장이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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