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CJ웰케어는 ‘카무트® 곡물콤부효소’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1만개를 모두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호라산밀)과 흑미, 율무, 서리태, 콤부차 등 엄선된 14가지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효소다. 

역가수치가 1포(3g)당 73만2000유니트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개발됐다. 역가수치란 효소의 활성도를 가리킨다. 소화 효소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을 얼마나 잘 분해하는지 그 능력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특히 CJ의 60년 발효기술 노하우로 완성한 특허 저분자 공법을 적용해 고소한 미숫가루 맛의 부드러운 제형으로 물 없이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퍼 곡물’로 불리는 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된 원시 곡물로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일반 밀보다 풍부하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카무트 효소가 신진대사 및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CJ웰케어는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초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0일 오후 8시35분 NS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규진 CJ웰케어 마케팅 팀장은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한국인 식습관을 고려한 높은 효소 활성도와 특허 저분자 공법 적용으로 섭취가 간편해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