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 상생 사업 참여...70여개 중소 브랜드 지원
오는 연말까지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서 최대 50% 할인 판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중소기업 상생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형 유통망 판로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선정된 70여 개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토리든, 아누아, 스킨천사, 그라운드플랜, 동구밭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95년 설립된 이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 지원사업,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 지원에 더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중소기업의 면세점 판로 확대와 더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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