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지구촌 어린이 건강 지원 위해 13년째 기부
급여끝전에 회사기부금 더해 한마음 한 뜻 사회공헌활동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오츠카제약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기금 3천27만6937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3천27만6937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국유니세프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414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3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이 기금은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13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상무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